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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 과
무역회사 통역을 하다


 
친구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회사로 미국인 바이어가 찾아 왔다. 평소에 통역을 하던 직원에게 급한 일이 생기는 바람에 대신 통역할 사람이 필요하게 됐다. 그래서 친구의 부탁을 받고 현배가 하루 동안 통역을 대신 하기로 했다. 전문 용어를 잘 몰라서 사양할까 하다가1 한 번 해보기로 했다.

(회사 현관)

안내: 어서 오십시오. 어떻게 오셨습니까?
현배: 네, 김 과장님을 뵈러 왔는데요.
안내: 잠깐만 기다리세요. 김 기수 과장님은 102 호실에 계십니다.
저도 과장님께 마침 서류 전해 드리러 가던 참이니2 같이 가시죠.
현배: 고맙습니다.
 

(사무실)

김 과장: 어서 오세요. 박 현배 맞지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현배: 안녕하세요. 늦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김 과장: 아뇨, 시간에 잘 맞춰 오셨습니다. 이 쪽으로 앉으십시오.
오늘 할 일을 간단히 설명해 드릴게요. 경영학을 공부한다니 무역
대해서도 잘 알겠군요.
현배: 영어로는 알지만 전문 용어를 한국말로 잘 몰라서 잘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김 과장: 수출수입에 대한 말만 잘 알고 있으면 되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현배: 그런데, 과장님 회사는 전자 제품을 많이 수출하신다고 들었는데 주로
어느 나라로 수출하세요?
김 과장:

우리 회사 생산품의 약 60 퍼센트 정도가 수출되는데, 아마 세계에 안
가는 곳이 없는 것 같아요. 끝나고 나서 같이 우리 공장을 둘러 보실까요?

현배: 요즘 미국 사람들이 한국 경제에 대한 관심이 큰데 한국 무역은 요즘
어떤가요?
김 과장: 수출도 많은데다가3 수입도 많아져서 요즘 무역이 활발해졌어요
현배: 오늘 계약을 하게 되나요?
김 과장: 네, 그러기를 바랍니다.4 다른 문제는 없는데 그 에서 원하는 날짜
너무 급해서 가격을 높일 수밖에 없었어요.5 그 점을 잘 이해시켜6 주세요.
현배: 최선 다해 보겠습니다.


읽기: 한국의 무역에 대하여 / Extra Reading 

한국의 경제는 무역이 중심이다. 땅이 작고 천연 자원이 부족하지만 인력 자원은 많은 편이다. 그래서 외국에서 재료를 수입하여 한국에서 제품을 만든 후 다시 수출하는 산업이 발달하게 되었다. 

한국 경제는 무역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해외 경기 달러 환율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전에는 의복이나 신발 등을 주로 수출했는데 요즘은 반도체와 자동차, 그리고 철강 등을 많이 수출하고 있다. 

그러나 점차 생활 수준이 높아지고 임금이 비싸짐에 따라 생산비가 높아지게 되는 것이 문제점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또 새로운 수출 상품 개발하기 위해서 한국에서는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문형과 문법 ( Patterns and Grammar Notes )

1.  A.V. + ㄹ/을까 하다가

=> "considered doing . . . but . . . ," "was going to . . . then . . ."

-ㄹ/을까 하다가 is the combination of -ㄹ/을까 "consider doing" and -하다가 (interrupted action) and indicates that one considers doing one thing then changes to doing something else.

  • 사양할까 하다가 해 보기로 했다. 
    => I was going to decline but decided to try. 
  • 한국 음식을 시킬까 하다가 중국 음식을 시켰다. 
    => I was going to order Korean food but then ordered Chinese.
  • 비행기를 탈까 하다가 기차 편을 이용하기로 했다. 
    => I was considering the airplane but decided to take the train.
  • 머리가 아파서 집에서 쉴까 하다가 도서관에 왔다. 
    => I was going to rest at home because of my headache but came to the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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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  A.V. + 던 참이다/차이다 

=> "(I am) in the middle of doing/being . . ." 

b.  A.V. + 던 참에

=> "in the middle of doing"

As a colloquial expression, -던 참이다 indicates that "I am in the middle of an action" and that usually some other action follows. -던 참에 indicates that, in addition to "in the middle of an action," it is an opportune moment.

 
(a)
  • 지금 뭐하니? 
    => What are you doing? 
  • 번역하던 참야. 
    => I am (in the middle of) translating.
  • 어디 가요? 
    => Where are you going?
  • 과장님께 서류를 전해 드리러 가던 참이에요. 
    => I was just on my way to deliver the paper to the manager.
(b)
  • 배고프던 참에 잘 됐다. 먹으러 가자. 
    => Great! I am (in the middle of being) hungry. Let's go eat.
  • 과장님께 서류를 전해 드리러 가던 참에 과장님을 복도에서 만났다. 
    => On my way to deliver the paper to the manager, I ran into her in the hallway.

A more often used pattern is -려던 참이다 or -려던 참에, which indicates that one is just about to do one thing when something else happens. 

  • 버스를 타려던 참에 그를 만났다. 
    => As I was just about to get on the bus, I met him.
  • 안 그래도 전화하려던 참이었어. 
    => I was just about to call you any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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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V. + ㄴ/은/는 데다가

=> "in addition to," "not only . . . but also," "and also"

This connective is composed of the -는데 connective followed by -다가. 

  • 물가가 오른 데다가 환율도 올랐다. 
    => The prices have gone up, and the exchange rate has also gone up. 
  • 책도 많이 읽는 데다가 운동도 열심히 한다. 
    => Not only does she read many books, but she exercises diligently.
  • 재주도 많은 데다가 성격도 좋다. 
    => Not only is he talented, but he has a good pers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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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V. + 기를 바라다 

=> "to wish," "to pray for," "to hope for"

This expression indicates a simple wish, desire, or hope. 

  • 네, 그러기를 바랍니다. 
    => Yes, I wish it would be so.
  • 사업이 잘 되기를 바래요. 
    => I pray your business will do well.
  • 그 친구와 잘 지내기를 바래. 
    => I hope you get along well with your friend. 
  • 선물로 사 준 책을 재미있게 읽기를 바랍니다. 
    => I hope you will enjoy the book given to you as a g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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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V. + ㄹ/을 수밖에 없다

=> "there is no way/choice but to . . . ," "have to"


  • 가격을 높일 수밖에 없다. 
    => There is no way but to raise the price.
  • 할 게 너무 많아서 밤을 새울 수밖에 없겠어요. 
    => There is so much to do, I have no choice but to stay up all night.
  • 돈을 절약할 수밖에 없었다. 
    => I had to be frugal with money.
  • 싫지만 치과에 가는 수밖에 없다. 
    => I hate it, but there's no way but to go to a den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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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N. phrase or clause + 을/를 시키다

=> "to make (someone) do . . . ," "to order"

The verb 시키다 is used in two ways: as a causative verb, it makes someone do something, and as a verb, it means "to order" in a restaurant. In the former sense, it is generally used with verbs that end in -하다, as in 이해(를) 하다, 공부(를) 하다, 입학(을) 하다, 숙제(를) 하다, 청소(를) 하다, or 걱정(을) 하다. Not all -하다 verbs can be used with 시키다―for example, 변하다 or 망하다. 


a. "to make someone do something"
  • 문제를 이해시켰다. 
    => I made him understand the problem.
  • 동생을 시켜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왔다. 
    => I borrowed books by sending my younger brother to the library. 
  • 동생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 I sent him on an errand.
  • 교실에서 말 시키지 마. 
    => Don't make me talk in the classroom.

b. "to order"

  • 나는 냉커피를 시켰다. 
    => I ordered an iced coffee.
  • 피자 일인분하고 스파게티 이인분을 시키자. 
    => Let's order pizza for one and spaghetti for 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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